오랜만에 한국이라는 이름을 단 글을 쓰는데. 노무현이 사흘 전에 죽었다. 뭐, 전직 대통령이었으니 노무현 제16대 대통령의 서거라는 이름을 다는건 블로그 성격상 거시기하고. 심정적으로는 노가리나 노종을 쓰고 싶기도 하고.
하여간 노종임금이 사흘전에 등하를 하였다. 그리고 검찰의 수사는 대상이 없으니 종결될 수 밖에 없고, 또 공식적으로도 종결이 되었고. 이제는 뭐 노종 타살설부터 사흘이 되었으니 출관부활한다는 웃긴 이야기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어제도 쓴 이야기지만 조문을 둘러싸고 벌어진 몇 가지 사건인지 해프닝인지부터 시작해서, 또 다시금 나라가 광기(狂氣)에 휩싸이는 것 같아서 우려가 없지 않다. 그 뭐시기지, 투쟁을 지적했던 것도 노무현의 죽음은 반이명박세력 전체의 죽음과 같다 이러는 이야기도 있어서 그랬는데. 왜 노무현의 죽음을 거기에 빗대는지 모르겠다. 왜 자기들 멋대로 반이명박세력 전체를 죽이나. 투쟁에 눈이 멀어 사람들을 선동하면서 자기들까지 죽이는 꼴 밖에 되지 못한다. 그 이유가 그들에게 동조할 수 없었던 이유이기도 하고.
그렇다면 노무현이 죽고나서 이 수많은 조문열풍, 추모열풍은 과연 노무현이 훌륭한 대통령이어서 그런가. 노무현은 개인적인 평가로는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에 있어서 한 획을 그은 것임에 틀림이 없고. 또한 민주주의 2.0이라고 주장하기도 했지만, 정치적인 민주주의에 있어서 다양한 가능성을 보여준 것임에는 틀림이 없다. 그 인간이 어떠한 지는 별론으로 하되.
그렇다고 훌륭한 대통령이었나. 그건 아니라고 할 것이다. 이제는 이명박이를 탄핵하자고 하는 무리도 있는데. 그야말로 정치가 고딩들 촛불들고 하는 장난도 아니고... 이명박을 뽑아 놓은건 그야말로 국민들이다. 나는 안뽑았다, 지지율이 얼마 안된다 하는건 그야말로 진정한 미친 소리고. 그러면 무조건 만장일치 화백제도로 대통령을 뽑아야 하나? 투표율은 왜 그렇게도 낮았으며, 후보는 왜 전부다 그모양 그 꼴이었나. 이글루스에도 헛소리가 많이 나돌긴 하지만, 이회창과 노무현 가운데 노무현을 뽑은 놈과 정동영과 이명박 가운데 이명박을 뽑은 놈 가운데 어느 놈이 덜 미친 놈일까.
이명박이 무능하고 모자란 대통령이라는 문제는 분명히 심각한 문제이기는 하지만, 탄핵을 할 대상은 아니라고 할 것이다. 일전에 2MBC 탄핵의 시세와 관련하여에서도 지적한 바가 있는데 분명히 탄핵의 대상도 아니고. 차라리 노무현이 탄핵에 있어서 그 이유가 더 중하다고 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이뭐 대통령을 뽑아 놨으면 대화와 소통으로 대통령의 정책이 마음에 안들면 막아야 하고. 그만큼 다 보장을 해주고나서 정책 집행 개개에 대해서 해결을 해야되는데, 너는 무능해 굿바이 해야해 그러니까 탄핵 ㄱㄱ 하면서 일단 탄핵을 외치고 나오는 무리야 말로 전두환 노태우와 같은 반민주주의 반헌정질서 세력이자 박정희와 같은 반민주주의 세력임에 틀림 없다. 그들은 그들 자신이 그렇게 지적하던 조중동과 무엇이 다른가. 나이가 다른가. 분명 작년하고도 석달전에 지적했듯이 지들이 이명박이를 까면서 하는 꼴이 자기들이 욕하던 조중동의 모습과 똑같다는 사실을 모르는걸까. 노무현이 탓이나 이명박이 탓이나 그게 그 꼴이라는걸 다시 새길 필요가 있다.
사람이 죽으면 모든 것이 이명박이 탓이다. 일단 노무현 세력이 돈을 먹은 것을 두고, 그것이 잘못인가를 따져야지. 누구씨보다 덜 먹었다, 누구씨는 아직 살았다 라거나. 이런식의 접근이 도대체 무엇인가. 최악보다 차악이 덜 나쁘니 추모해야하나. 나쁜건 매한가지고, 그만큼 비난의 강도는 달라져야 하지만. 그렇다고 지금과 같은 분위기가 허용될 수 있는가.
인류 역사에서의 민주주의는 이러한 맹점을 분명 고려하고 있을 것이다. 토론과 상대방에 대한 관용은 민주주의의 핵심적인 부분이다. 양측 모두 이러한 점은 아우트 오브 안중이다. 조중동을 욕하기 전에 이른바 진보세력이라고 주장하는 그 무리들, 과연 진보인가. 그리고 민주세력인가. 진보는 현실 사회에 대한 진전을 논하여야지, 현실 사회의 파괴를 주장하여서는 안된다. 이것이 공산세력과 진보의 가장 큰 차이일 것이다. 조중동만 반민주세력이 아니라 이른바 진보라고 주장하는 일련의 무리들도 반민주세력이다. 차라리 국가를 갖지 않을지언정 편협한 국수주의와 맞서 싸우라는 아인슈타인의 말처럼, 사상을 갖지 아니할 지언정 그러한 무서운 반민주사상과 맞서 싸우는 것이 진정한 민주세력의 역할이다. 노무현은 가면서 화해와 통합, 용서를 이야기했다. 과연 노무현을 둘러싼 그 풍경에서 화해와 통합, 용서를 과연 노무현이 이야기할 수 있는가는 별론으로 하더라도. 지금 이 풍경은 화해와 통합, 용서를 이야기하는가. 그야말로 노무현의 뒤를 따르는 무리들의 노무현 신봉 파시즘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상례(常例)를 상례로 치르고, 또한 새로운 영역에 있어서 감성을 배제한 이성을 찾아야 한다. 이러한 풍경 속에서 과연 민주주의 역사에서 가장 웃긴 선거의 풍경, 동정표가 나오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있는가. 나라를 망치는 것은 우익 파시즘만이 아니라, 좌익 파시즘, 진보 파시즘도 매한가지다. 자유민주주의의 영역에서 생각하라. 그리고 행동하라. 덜 나쁜 놈이 아니라 더 나쁜 놈을 욕하는 게 아니라 둘 다 욕해야 한다. 선거는 차악(次惡)을 고르는 것이 아니라 최선(最善)을 골라야 한다. 차악을 고르라는 논리, 사표를 방지하라는 논리야말로 가장 반민주적인 주장이다.
노무현이 민주주의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면, 노무현의 죽음은 과연 민주주의의 성장에 어떠한 역할을 하는가. 파시즘의 부활, 진보라는 이름을 쓴 전제주의의 부활을 통해 민주주의를 퇴보시키고 있지는 않은가. 선거에 책임지지 않는 국민의 양산을 통해, 책임을 거절하는 국민을 통해. 다시금 박정희와 같은 반민주세력, 그리고 새로운 반민주주의의 부활을 꿈꾸고 있지는 않을까. 다시금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는 일이다.
하여간 노종임금이 사흘전에 등하를 하였다. 그리고 검찰의 수사는 대상이 없으니 종결될 수 밖에 없고, 또 공식적으로도 종결이 되었고. 이제는 뭐 노종 타살설부터 사흘이 되었으니 출관부활한다는 웃긴 이야기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어제도 쓴 이야기지만 조문을 둘러싸고 벌어진 몇 가지 사건인지 해프닝인지부터 시작해서, 또 다시금 나라가 광기(狂氣)에 휩싸이는 것 같아서 우려가 없지 않다. 그 뭐시기지, 투쟁을 지적했던 것도 노무현의 죽음은 반이명박세력 전체의 죽음과 같다 이러는 이야기도 있어서 그랬는데. 왜 노무현의 죽음을 거기에 빗대는지 모르겠다. 왜 자기들 멋대로 반이명박세력 전체를 죽이나. 투쟁에 눈이 멀어 사람들을 선동하면서 자기들까지 죽이는 꼴 밖에 되지 못한다. 그 이유가 그들에게 동조할 수 없었던 이유이기도 하고.
그렇다면 노무현이 죽고나서 이 수많은 조문열풍, 추모열풍은 과연 노무현이 훌륭한 대통령이어서 그런가. 노무현은 개인적인 평가로는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에 있어서 한 획을 그은 것임에 틀림이 없고. 또한 민주주의 2.0이라고 주장하기도 했지만, 정치적인 민주주의에 있어서 다양한 가능성을 보여준 것임에는 틀림이 없다. 그 인간이 어떠한 지는 별론으로 하되.
그렇다고 훌륭한 대통령이었나. 그건 아니라고 할 것이다. 이제는 이명박이를 탄핵하자고 하는 무리도 있는데. 그야말로 정치가 고딩들 촛불들고 하는 장난도 아니고... 이명박을 뽑아 놓은건 그야말로 국민들이다. 나는 안뽑았다, 지지율이 얼마 안된다 하는건 그야말로 진정한 미친 소리고. 그러면 무조건 만장일치 화백제도로 대통령을 뽑아야 하나? 투표율은 왜 그렇게도 낮았으며, 후보는 왜 전부다 그모양 그 꼴이었나. 이글루스에도 헛소리가 많이 나돌긴 하지만, 이회창과 노무현 가운데 노무현을 뽑은 놈과 정동영과 이명박 가운데 이명박을 뽑은 놈 가운데 어느 놈이 덜 미친 놈일까.
이명박이 무능하고 모자란 대통령이라는 문제는 분명히 심각한 문제이기는 하지만, 탄핵을 할 대상은 아니라고 할 것이다. 일전에 2MBC 탄핵의 시세와 관련하여에서도 지적한 바가 있는데 분명히 탄핵의 대상도 아니고. 차라리 노무현이 탄핵에 있어서 그 이유가 더 중하다고 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이뭐 대통령을 뽑아 놨으면 대화와 소통으로 대통령의 정책이 마음에 안들면 막아야 하고. 그만큼 다 보장을 해주고나서 정책 집행 개개에 대해서 해결을 해야되는데, 너는 무능해 굿바이 해야해 그러니까 탄핵 ㄱㄱ 하면서 일단 탄핵을 외치고 나오는 무리야 말로 전두환 노태우와 같은 반민주주의 반헌정질서 세력이자 박정희와 같은 반민주주의 세력임에 틀림 없다. 그들은 그들 자신이 그렇게 지적하던 조중동과 무엇이 다른가. 나이가 다른가. 분명 작년하고도 석달전에 지적했듯이 지들이 이명박이를 까면서 하는 꼴이 자기들이 욕하던 조중동의 모습과 똑같다는 사실을 모르는걸까. 노무현이 탓이나 이명박이 탓이나 그게 그 꼴이라는걸 다시 새길 필요가 있다.
사람이 죽으면 모든 것이 이명박이 탓이다. 일단 노무현 세력이 돈을 먹은 것을 두고, 그것이 잘못인가를 따져야지. 누구씨보다 덜 먹었다, 누구씨는 아직 살았다 라거나. 이런식의 접근이 도대체 무엇인가. 최악보다 차악이 덜 나쁘니 추모해야하나. 나쁜건 매한가지고, 그만큼 비난의 강도는 달라져야 하지만. 그렇다고 지금과 같은 분위기가 허용될 수 있는가.
인류 역사에서의 민주주의는 이러한 맹점을 분명 고려하고 있을 것이다. 토론과 상대방에 대한 관용은 민주주의의 핵심적인 부분이다. 양측 모두 이러한 점은 아우트 오브 안중이다. 조중동을 욕하기 전에 이른바 진보세력이라고 주장하는 그 무리들, 과연 진보인가. 그리고 민주세력인가. 진보는 현실 사회에 대한 진전을 논하여야지, 현실 사회의 파괴를 주장하여서는 안된다. 이것이 공산세력과 진보의 가장 큰 차이일 것이다. 조중동만 반민주세력이 아니라 이른바 진보라고 주장하는 일련의 무리들도 반민주세력이다. 차라리 국가를 갖지 않을지언정 편협한 국수주의와 맞서 싸우라는 아인슈타인의 말처럼, 사상을 갖지 아니할 지언정 그러한 무서운 반민주사상과 맞서 싸우는 것이 진정한 민주세력의 역할이다. 노무현은 가면서 화해와 통합, 용서를 이야기했다. 과연 노무현을 둘러싼 그 풍경에서 화해와 통합, 용서를 과연 노무현이 이야기할 수 있는가는 별론으로 하더라도. 지금 이 풍경은 화해와 통합, 용서를 이야기하는가. 그야말로 노무현의 뒤를 따르는 무리들의 노무현 신봉 파시즘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상례(常例)를 상례로 치르고, 또한 새로운 영역에 있어서 감성을 배제한 이성을 찾아야 한다. 이러한 풍경 속에서 과연 민주주의 역사에서 가장 웃긴 선거의 풍경, 동정표가 나오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있는가. 나라를 망치는 것은 우익 파시즘만이 아니라, 좌익 파시즘, 진보 파시즘도 매한가지다. 자유민주주의의 영역에서 생각하라. 그리고 행동하라. 덜 나쁜 놈이 아니라 더 나쁜 놈을 욕하는 게 아니라 둘 다 욕해야 한다. 선거는 차악(次惡)을 고르는 것이 아니라 최선(最善)을 골라야 한다. 차악을 고르라는 논리, 사표를 방지하라는 논리야말로 가장 반민주적인 주장이다.
노무현이 민주주의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면, 노무현의 죽음은 과연 민주주의의 성장에 어떠한 역할을 하는가. 파시즘의 부활, 진보라는 이름을 쓴 전제주의의 부활을 통해 민주주의를 퇴보시키고 있지는 않은가. 선거에 책임지지 않는 국민의 양산을 통해, 책임을 거절하는 국민을 통해. 다시금 박정희와 같은 반민주세력, 그리고 새로운 반민주주의의 부활을 꿈꾸고 있지는 않을까. 다시금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는 일이다.



우주중년
2009/05/26 20:01 삭제 겹댓글 주소
꼭 다른 사람 많이 보는 베스트란에 오르길 빌어. 황일병이나, 광명시청이나, 너 같은 부류 애들 구경하는 것도 나름 여흥이더구나. 건투를 빈다.
Re:
천어
2009/05/26 20:03 삭제 주소
글을 좀 읽으쇼...
Re: 내 보기엔
2009/05/26 20:36 삭제 주소
위에 잛음댓글을 읽어야할 사람이 천어님 같은데.....
Re:
천어
2009/05/26 20:41 삭제 주소
어째서연? 비로그인으로 왔다 가셨으니 답이 없으실 것 같지만.
Re: 내 보기엔
2009/05/26 20:53 삭제 주소
오. 퇴근길에 접속이라 지금 입력기기의 문제로 길게댓글달기 어려울 것 같아요. 암튼 본문에서 지향하는 바가 진정성 어린 자유민주적인 태도인가 하는 문제죠. ㄷ른 글 제목 좀 보고 잇엇는데 뭔가 배워도 배운 티가 나는 분이 어재 아궁 이제 쉬ㅡ트도 안먹네 ㅠ.ㅠ 암튼 어ㄷ던 가치건 양립적 태도를 갖는 법ㅇ이고 시기에 ㄷ다라 느ㄱ겨지는 진위도 달라지는 거라 봅니다. 그걸 모르고 마냥 왜 내글과 생ㄱㄱ을 이해못하는 거지라고 태도를 보이신다면 촌스럽다는 평가를 내려드릭 싶군요.
Re: 내 보기엔
2009/05/26 20:57 삭제 주소
아 아래분도 세트로 묵ㄱ 어서... 로그인 안하고 답글 다는 게 제 ㅈ족 세상의 에티켓이니 양해바랍니다. 불쾌하셧다면 기느을 ㅅㄹ정하세요.
Re:
ArgeC
2009/05/26 22:15 삭제 주소
친절한 알젝씨는 번역함미다
오 퇴근길에 접속이라 지금 입력기기의 문제로 길게 댓글 달기 어려울 것 같아요. 암튼 본문에서 지향하는 바가 진정성 어린 자유민주적인 태도인가 하는 문제죠. 다른 글 제목 좀 보고 있었는데 뭔가 배워도 배운 티가 나는 분이 어째 (아궁 이제 쉬프트도 안먹네ㅠ.ㅠ 암튼) 어떤 가치건 양립적 태도를 갖는 법이고 시기에 따라 느껴지는 진위도 달라지는 거라 봅니다. 그걸 모르고 마냥 왜 내 글과 생각을 이해 못하는 거지 라고 태도를 보이신다면 촌스럽다는 평가를 내려드리고 싶군요.
아 아래분(*나인듯?)도 세트로 묶어서... 로그인 안하고 답을다는 게 제 쪽 세상의 에티켓이니 양해바랍니다. 불쾌하겼다면 (기느을??) 수정하세요.
알젝의 사론 :
익명을 걸고 반말로 조롱하는 댓글에까지 진지하게 반응해줄 필요는 하등 없을 것 같군요.
내가 알기로 어종 김천어는 논쟁을 즐기는 사람이라 상대방의 가치를 배척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뭔가 까는 댓글을 달려면 어디까지나 최소한의 반박논리를 갖고 쓴 글이어야 읽고 대답할 거리가 생기는 법이라고 생각 안하시는지. '글을 좀 읽으쇼...'는 반드시 자기 논리를 이해를 하라고 강요하는 게 아니라, 눈이 있으면 글은 최소한 다 읽고 나서 글 읽은 사람 답게 손가락을 움직여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길 바람.
Re:
천어
2009/05/27 08:13 삭제 주소
우선 번역에 감사의 말씀을 올리지 않을 수 없겠습니다. 공사가 다망한 와중에도 친절한 알적씨(斡籍氏)께옵서 이리 번역을 하여 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읍니다. 사실 중간중간에 해독이 난망한 부분이 있었걸랑요.
하여간에 저는 비로그인 댓글을 싫어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좋은 내용이 있다면 언제나 친절하게 댓글을 달았던 편이라고 자부합니다. 그 댓글에다가 글을 좀 읽으쇼 했던건 워낙에 과인이 아는 몇몇 사람들이 비로그인을 하고는 나를 아는 티를 내면서 댓글을 싸지르는 경우가 있으니 그러한 것이고. 또 일전에도 수차례 지적했듯이(자세한 것은 본 블로그 검색에다가 미노베를 쳐보세요. 라노베 비슷한 미라클노벨 같은 약어는 아닙니다...) 글을 읽지 아니하고 댓글 다는 이가 적지 않아 역시 오늘도 그러려니 했읍니다. 촌스러운 문제는 내가 촌사람이라 그런 것이고, 배워도 배운 티가 나는 문제는 본시 천학한 사람이라(자세한 것은 본 블로그 검색에다가 천학을 쳐보세요.) 그런 것입니다.
하여간에 나는 비로그인 댓글도 환영하는 편이고, 오히려 그 댓글이 편협한 논리를 깰 수 있다면 언제나 환영하는 편입니다. 자기 주관을 세우고 아이고 죽일 놈들 하지만, 누구든지 그 주관을 깨어준다면 마다하지 않겠읍니다. 그리고 비로그인 댓글이 로그인하고 겸양을 갖추는 댓글보다 더 잼이 있어서 좋아하기도 합니다.
알적씨 선생의 말씀 마따로 글을 좀 읽으쇼는 글과 관련하여 자세히 적어주십사 하는 말씀으로 이해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읍니다.
+ 마지막 줄의 비밀을 알아냈음! 기능을 설정하세요!!
2009/05/26 20:18 삭제 겹댓글 주소
↑요새 님 블로그 댓글 물이 왜이럼...
뭐
자기 죽음을 정치적으로 이용해달라고 승부수를 던진 노씨나(는 아닐수도 있지만)
사람 죽은 거를 이때다 싶어서 판도 바꾸는 데 이용할라고 달려드는 기회주의자 색희들이나 거기에 장단맞춰 와르르 놀아나는 인간들이나 참 그냥 답답할뿐.
Re:
천어
2009/05/26 20:21 삭제 주소
제 블로그가 좀 반사회적이라 그럽니다...
노종이 카드를 던진건 심증은 있는데 물증은 없는거고. 자기가 카드로 쓰지 말라고 했는데, 안쓰는게 그 무리의 법도인데. 이런 식으로 자꾸 쓰면 쓰라고 던진거처럼 보이는데...
왜 msn에 없나현
Re:
ArgeC
2009/05/26 20:27 삭제 주소
걀걀걀;;;;
아아니 난 요즘 레삽의 무리들에게 낚여서
거의 네이트온만 켜두고 있.........orz
2009/05/26 23:28 삭제 겹댓글 주소
글읽고 실망하였다. 글의 논점이 너무 많이 바뀌어서 비판할 조목조목은 많은데,
일단 본문 중 상례(常禮)라는 용어를 상례(喪禮)로 착각하여 낚이는 바람에, 한참 댓글쓰다가 Backspace 10초이상 눌러서야 다 지웠다. (어느 순간 Ctrl+A도 막힌것이냐)
상례는 대통령이기 때문에 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기 때문에 하는 것이다. 대통령이어서 국민장 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지금의 조문열풍에는 '인간 노무현이 우리 사회에 끼친 영향'이 크기 때문에 그것을 추모하는 것이다. 오죽하면 이념, 국가를 초월하여 조문을 하는가. 상례의 큰 의미는 사람이 죽은 가운데 인간적 감성(슬픔)으로 그 죽음을 추모하고 그 가운데 그를 평가하고 교훈으로 삼는 것이다. 이 가운데에서 민주주의가 언급되는 까닭은 '인간 노무현으로서 우리나라의 민주주의에 끼친 영향'이 '대통령으로서 우리나라의 민주주의에 끼친 영향'에 필적 내지 상회하기 때문이다.
(사족이지만 역대 대통령 중에서 '가장' 훌륭한 대통령임에는 분명하고)
"대화와 소통을 하고자 한 세력이 누구였는가, 민주세력 아닌가. 그런데 정부에서 대화와 소통을 거부하였고. 이루어진 대화와 소통을 무시하였다(이른바 대운하 몰래 추진설)." 같은 얘기는 논란도 많고 알아서 판단할 수 있으리라 보고 댓글로 쓰기에는 너무 길어지니 다시 틈날 때 트랙백 보내겠다.
Re:
천어
2009/05/27 06:30 삭제 주소
원래 막혀있다. 상례를 착각할까봐 한자도 달아놓았지. 분명히 노무현이가 영향이 크기는 하지만, 훌륭한가는 별론으로 해야 할 것이다. 역대 대통령 중에는 DJ가 짱이고...
대화 소통 거부에 대하여는, 언제나 지적하지만 남이 못된 짓을 한다고 나도 못된 짓을 해야 쓰겄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다, 하는 것이 얼마나 전근대적인 발상이냐.. 사람이 강직하게 살아야지.
그리고 훌륭한 별론의 문제는, 과연 노무현이 재임중에 그 바닥을 치네마네 하던 지지도가 이명박이랑 비슷한데, 과연 그때는 훌륭했는데 이 무식한 백성들이 몰라본 것인가. 이제 죽었는데 그 훌륭함을 깨닫고 아아 노짱 하는 것인가. 나는 국민을 그렇게 어리석게 바라보고 싶지 않다네. 단순히 이 죽음의 분위기 속에서 착각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좀 더 명쾌하고, 바른 해석이 아닐까. 분명히 공은 공이고, 과는 과고. 과연 공보다 과가 많았나, 비등비등하다고 하지 아니할 수 없다. 그 전두환이나 박정희에게서 공과 과를 논하라고 한다면 물론 그 반민주 반인륜범죄자들한테는 공이 있더라도 공이라고 할 수 있느냐 하겠지만, 나는.
그리고 글의 논점이 바뀌는 문제는 급하게 써서 그리하다... 시국이 흉흉한데 시간이 없었거든.
좀 더 추가하면 니가 쓴 상례도 상례인지 상례인지 헷갈린다.. 장문의 댓글은 하여간 감을 사 주노라.
2009/05/27 00:02 삭제 겹댓글 주소
내 말이 그 말이었는데... 나중에 글을 다시 써서 트랙백을 걸던가 해야겠다. 요즘 공부가 바쁘기도 하고 또 다른데 가봐야 아주 우습고 유치해서 오직 구글에서 영어로만 검색을 한다...
그나저나 네 물고기 블로그 댓글 수준이 왜 저러냐? 필히 그 다음 불낙지뉴스인가 뭔가때문이리라.
Re:
천어
2009/05/27 06:28 삭제 주소
불낙지는 맛이 있다, 냠냠.
내 공사가 다망(all亡)해서 댓글이 늦었다. 양해를 바란다.
그나저나 오늘 새벽에도 성폭구청, 아니 성북구청에를 다녀왔는데. 불쌍한 공무원들 밤을 새고 몽롱하더라. 내가 애체를 안끼고가서 더듬더듬 향을 올렸는데. 웬 담배가 그리 많은지, 몇 갑 들고오고 싶은걸 겨우 참았다(뻥, 이라고 쓰지 않으면 몰매를 맞을라...). 하여간에 노무현이는 버찌냐 슬림이냐를 피웠는데, 웬 말보로부터 시작해서 갑종 을종 병종 담배가 다 깔려있는지... 누가 참이슬 미니병도 갖다놨더라.
Re:
ArgeC
2009/05/27 10:41 삭제 주소
아아니 천어씌
그럼 저 위의 '공사가 다망한 알적씨'도
공사가 all亡한 알적씨임미카....
이거 묘하게 본질을 꿰뚫는데?
Re:
천어
2009/05/27 10:42 삭제 주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것은 多忙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