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어람단/北岡伸一, 『自民党』'로 검색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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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2.02 기타오카 신이치의 『자민당 : 정권당의 38년』에 부쳐 (3)

기타오카 신이치(北岡伸一)의 『自民党-政権党の38年』. 직역하면 『자민당 : 정권당의 38년』이라고 하겠다. 기타오카는 정치학자이자 사학자로 도쿄 대학 교수로 있다. 일본정치외교사 전문으로, 원래는 육군 연구에서 시작했지만 1980년대말부터는 현대 정치에 대한 논평을 시작한다. 일본이 어떻게 하면 국제평화에 적극적으로 공헌할 수 있을까. 보통국가로 나아갈 수 있을까. 이러한 문제에 대해 거침없이 이야기한다.

그를 처음 만난 것은 제9조에 대한 문제, 즉 일본국헌법의 평화조항에 대한 문제를 살피던 중이었다. 주로 개헌론측에 서서 논리를 강변하던 기타오카 교수는, 애초에 그저 보수주의의 대명사일뿐 지성계의 거두라는 느낌은 들지 않았다.

그의 책을 찾던 중에 흥미로운 제목을 발견했다. 자민당. 부제(?)를 제외하면 단 석자다. 자유민주당도 아닌 자민당. 이건 각설하고, 결국 제9조 문제와 관련한 기타오카 교수의 책은 하나도 읽지 않았지만, 자민당은 꾸준히 읽고 있다. 그 자체가 보수주의적 시각이자 일본의 자주적 시각(이른바이다.)에서 쓰여진 터라 서술에 걸리적거리는 부분이 있긴 하지만, 그 면을 포함하더라도 훌륭한 책이다. 간결하고, 명확하다. 요시노 사쿠조상을 받았다던데, 뭔지는 몰라도 상이라니까 좋은가보다. 좋은 책이다.

그러면서 느낀 것은 왜 이런 책은 번역을 아무도 안한걸까. 고심하다가, 하기로 했다. 저작권 문제가 특히 걸린다. 남의 저작권을 날로 먹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공부하는 셈을 치고, 이러한 책을 소개하지 않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기에 번역하기로 했다. 번역이 끝나면 내릴 작정이다. 책의 전문을 공개하는 것은 저작권 위반에서 빠져나갈 틈이 없을 것 같기 때문이다.

그러한 면에서 이 번역물에 대하여는 엄격하게, 무단전제게재등을 막아보기로 한다. 어차피 작정하고 가져가면 큰 어려움만 남겠지만, 그래도 책을 소개하려는 의도가 더욱 강한 것이니.

책이야기를 잠깐 하자면, 1995년도에 나온 책이다. 요미우리 신문사에서 간행되었고. 그래서 예전의 모습을 기준으로 서술하였다. 2008년에 주오코론신샤中央公論新社에서 문고판으로 복간되었다.

머리말을 대충 번역해보니, 원문이 문고판(A6)을 기준으로 일곱쪽이던 것이 A4를 기준으로 다섯장이 되었다. 모르는 사람이 많으리라 감안하고 가열차게 각주를 단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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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sh
    2009.12.08 21:31 신고 삭제 겹댓글 주소

    나는 rss로 날름 먹어야지.

  2. Favicon of http://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3407044197 BlogIcon Katsuichi
    2012.11.25 07:43 신고 삭제 겹댓글 주소

    I don't even know what to say, this made things so much eaiesr!

  3. 지나가다가...
    2013.01.04 10:45 신고 삭제 겹댓글 주소

    콤마찍지말고 쩜찍어야 this가 책됨.

    콤마찍으면...this는 앞문장을 받음.
    심지어할말없는게 문제들을 아-주 쉽게 만든다고 감탄하기엔 어색함.

    wakarimasita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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