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1회 국회 개회식에서의 천황의 오코토바
헤이세이 21년(2009년) 1월 5일(월)
오늘 제171회 국회의 개회식에 임하여 전국민을 대표하는 여러분과 한 자리에 모이는 것은 제가 깊이 기뻐하는 바입니다.
국회가 오랜 해를 거듭하여 국민생활의 안정과 향상, 세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하여 부지런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는 것에 기쁘게 생각합니다.
여기에 국회가 당면한 내외의 여러 문제에 대처하는 것에 있어 국권의 최고기관으로서의 그 사명을 충분히 다하고, 국민의 신탁에 답하는 것을 간절히 희망합니다.